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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세교신도시 첫 민간브랜드 출사표

최초 4룸 설계…'교통·교육·생활' 3박자 갖춰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9.30 1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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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호반건설이 내달 경기도 오산 세교신도시 D-1블록에 호반베르디움을 일반분양한다.
 
호반베르디움은 세교신도시 내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55가구 규모다. 전 세대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99㎡로 △84㎡ A타입 662가구 △84㎡ B타입 97가구 △99㎡ 96가구다. 이처럼 전체 가구의 88.9%가 전용면적 84㎡며, 전 가구 남향위주 판상형 설계로 4베이·4룸이다.

세교신도시는 1·2지구를 합쳐 총 604만㎡로, 규모면에서 위례신도시(677만㎡)와 비슷하다. 이미 세교 1지구에 1만3207가구가 입주했으며, 홈플러스를 비롯해 롯데마트·프리머스 등이 입점을 마친 상태다.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투시도. ⓒ 호반건설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투시도. ⓒ 호반건설
교육환경도 뛰어난 편이다. 오는 11월 개교예정인 세미초를 비롯해 매홀중·매홀고가 단지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오산대와 세교지구 내 학원시설과도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도보 10분 거리로 수원역·서울역 등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오산IC·북오산IC를 통해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아울러 단지 바로 인근에 근린체육공원과 필봉산·물향기수목원·고인돌공원·수청공원이 있어 걸어서 애용할 수 있으며, 오산종합운동장·오산시민회관·오산문화예술센터와도 인접했다.

세교신도시 내 최초로 선보이는 4베이·4룸 설계도 눈길을 끈다. 호반건설은 전 가구를 남향위주 판상형으로 지어 일조권은 물론 통풍까지 신경 썼다. 특히 모든 주택형을 4베이·4룸으로 설계했다. 이는 세교신도시 최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건설만의 특화 설계를 통해 세교신도시 내에 없었던 평면설계를 선보일 것"이라며 "세교신도시에서 첫 번째로 공급되는 민간분양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