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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안정성 강화한 ELS·ELB 공모

기존 스텝다운 구조 업그레이드해 1차 조기상환 조건 3단계로 세분화

정수지 기자 기자  2014.09.30 1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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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증권  
ⓒ 교보증권

[프라임경제] 교보증권(대표 김해준)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강화한 주가연계증권(ELS) 3종과 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내달 2일까지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트리플 상환 스텝다운 'ELS 1841회'는 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 SK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연 11%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기존의 스텝다운 구조를 업그레이드해 1차 조기상환 조건을 총 3단계로 세분화했다. 최초 기준가격보다 △95% 이상 연 11% △90% 이상 95% 미만 연 10% △80% 이상 90% 미만 연 6%의 수익을 지급한다. 
 
기존의 스텝다운은 기초자산의 가격수준과 상관없이 조건을 충족할 경우 단일 수익률을 제공했으나 트리플 상환 스텝다운은 기초자산의 가격수준에 따라 수익률을 달리 해 수익성을 강화했다. 또, 첫 배리어가 80%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가능해 안정성도 보강했다.
 
일일손익확정형 'ELS 1840회'는 한국가스공사 보통주 기초자산의 5개월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100영업일 동안 투자해 90% 이상인 날에는 4%의 절대수익이 지급되며 90% 미만인 날에는 한국가스공사 보통주 실물을 지급한다. 동일한 구조로 만기 1년 한국가스공사를 기초자산으로 설계한 'ELS 1839회' 상품도 있다.
 
일일손익확정형의 경우 기초자산을 우량주로 선별했기 때문에 해당 기초자산에 투자를 하고 싶지만 주가 하락에 대한 걱정이 많은 고객들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이밖에 원금보장형 상품으로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 삼아 최대 7.2%(연 14.4%) 수익을 지급하는 6개월 만기 'ELB 141회'가 있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12% 이하인 경우 최대 7.2% 수익을 바랄 수 있다.
 
이 상품들은 교보증권 전국 지점방문 및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 'Provest K',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Smart K'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