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이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골프 마니아 고객 잡기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파워세일' 기간에 점별로 골프대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골프대전'은 연중 4월과 10월 단 두번 진행하는 대형 골프 행사다. 이번 '골프대전'은 200억 규모로 올해 진행하는 골프 행사 중 최대 규모로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본점은 10월3일부터 9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가을·겨울 골프대전'을 연다. 쉐르보, 파리게이츠, 슈페리어 등 유명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 규모는 최대 80%다. 무역센터점은 10월1일부터 5일까지 10층 에메랄드홀에서 '골프대전'을 전개한다. MU스포츠, 쉐르보, 블랙앤 화이트 등의 유명 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가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부산점(10월1~5일) △킨텍스점(10월6~12일) △미아점(10월10~14일) △충청점(10월10~12일) △신촌점(10월13~16일) △목동점(10월17~19일)까지 모두 8개점에서 실시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넥워머, 겨울장갑 등 방한 골프 용품의 비중도 20% 이상 늘렸다"며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맞아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