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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서, 동신여고 학교폭력 공감콘서트 호응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9.29 17: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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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117 공감 콘서트'에 집중하고 있는 동신여고 학생들. ⓒ 광주 북부 경찰서

[프라임경제] 광주북부경찰서(총경 김학남)는 힙합가수 소울 트라이브와 함께 29일 오전 8시40분 동신여자고등학교에서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117 공감 콘서트'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

1부 순서 개회공연에서 북부경찰서 학교 전담 경찰관들의 개그 콘서트 '렛잇비'를 패러디한 학교 폭력 공연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힙합가수 소울 트라이브의 학교폭력 관련 음악 공연으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2부 순서에는 학교폭력예방 강연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가해자, 피해자 역할을 해보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역할극을 실시했다.

광주 북부서 관계자는 "'학교폭력예방 117 공감 콘서트'는 학생 스스로가 학교 폭력의 폐해를 이해하고, 학교폭력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117 공감 콘서트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