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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M2M 사업으로 신성장동력 마련"

일본 선점효과 거둔 후 북미·유럽시장으로 확대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9.29 16: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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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팬택은 사물통신(M2M) 사업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팬택의 3G·LTE 모듈과 라우터 제품들. ⓒ 팬택  
팬택의 3G·LTE 모듈과 라우터 제품들. ⓒ 팬택
지난 2012년부터 M2M 사업에 진출한 팬택은 지난해 4월부터 국내 보안업체 에스원에 M2M 모듈을 공급했다. 같은해 12월에는 경기버스에 M2M 단말기인 라우터를 공급하며 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을 추진했다.

팬택 관계자는 "M2M시장은 아직 블루오션인만큼 글로벌 기업 수준의 품질경쟁력과 경쟁사 대비 높은 생산효율을 바탕으로 한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팬택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팬택은 보안뿐 아니라 각종 관제 및 원격검침 사업 분야의 M2M 모듈 공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이전에 없던 솔루션 제공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실용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현재 팬택은 △금융 △요식업 △헬스케어 산업 등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공급을 추진 중이다. 팬택은 연말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단말기에 M2M 모뎀을 공급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팬택은 올해 국내 6배 규모에 달하는 일본 M2M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10여곳의 일본 공급사와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간 공급 규모는 수십만여대에 달한다. 팬택은 일본에서 선점 효과를 거둔 뒤 장기적으로 북미와 유럽시장까지 확대해 전세계 M2M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