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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프리미엄 캐주얼 몰 '파르나스몰' 개장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 7600m²규모로 선보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9.29 1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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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 중인 파르나스호텔㈜은 감각적인 직장인을 위한 종합문화공간 '파르나스몰(Parnas Mall)'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호텔전문기업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캐주얼 몰인 파르나스몰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에 총 7600m² 규모 공간에서 문화, 쇼핑, 식도락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호텔 업계 최초로 몰(Mall) 사업을 진행, 프리미엄 몰 파르나스몰을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 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은 호텔업계 최초로 몰(Mall) 사업을 진행, 프리미엄 몰 파르나스몰을 개장한다. ⓒ 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몰은 일본의 프리미엄 쇼핑몰 롯본기힐즈와 오모테산도힐즈를 설계 및 운영 중인 일본의 대형 개발업체, 모리빌딩㈜의 자회사인 모리빌딩도시기획㈜가 파르나스몰의 전체 디자인을 맡았다. 디자인, 기획 및 설계를 비롯해 몰에 들어가는 브랜드 선정 및 운영 노하우까지 총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내달 9일 오픈 당일에는 19개의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17개의 식음업장을 만날 수 있는데 마시모두띠, 마리메꼬, 레페토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는 물론 까사 비아 버스 스톱, 비이커 등 셀렉숍과 프리메라, 밀레피오리, 닐스야드 레머디스 등 뷰티 브랜드도 입점한다.

아울러 프랑스 스타쉐프 베이커리샵 곤트란 쉐리에의 국내 1호점을 비롯해 △시애틀의 유명 카라멜 팝콘 쿠쿠루자 △딘앤델루카 △생 어거스틴 △세라피나 뉴욕 △토마틸로 △알로하테이블 △펀 샹하이 바이 마오 등 전 세계 식음 브랜드도 소개된다.

특히, 파르나스몰에서는 타 몰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파르나스몰 디자인 워크'는 Joon & June, 돈원필 등 18명의 젊은 디자이너가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몰을 걸으며 각 매장에 전시되는 예술작품은 물론 아트토이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윤여양 파르나스몰 총괄팀장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은 2호선 삼성역과 직접 연결돼 월 3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거쳐가는 곳으로 입소문을 통해 삼성동 가로수길로 불린다"며 "파르나스몰은 몰이라는 공간에 예술을 접목시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파르나스몰은 10월9일 1차 개장을 시작으로 2016년 9월 파르나스타워 준공과 더불어 7600m²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