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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 출시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 음료에 새로운 커피 풍미 도입

이윤형 기자 기자  2014.09.29 1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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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30일 단일 원산지 커피 원두인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Single-origin espresso)'를 새롭게 선보이며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 음료에 또 하나의 선택을 제안한다.
 
스타벅스의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는 단일 국가에서 생산된 단일 원산지 커피 원두를 시기별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커피 경험이다.
 
   스타벅스가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를 출시한다. ⓒ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를 출시한다. ⓒ 스타벅스
고객들은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푸치노 등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커피 음료 주문 시 부드러운 맛과 향이 느껴지는 새로운 커피 풍미의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와 강렬하고 묵직한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 로스트' 두 가지 중 기호에 맞는 종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 선택 시 300원이 추가된다.
 
스타벅스는 미국, 영국 등 유럽에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를 시범운영하고 10월에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11월과 12월에는 겨울에 어울리는 새로운 원두를 소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를 선보이며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30일부터 10월6일까지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를 선택해 커피 음료를 경험하는 고객들에게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수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 담당 상무는 "단일 원산지 커피를 이용하는 에스프레소 음료는 최근 커피업계에서 새로 부상하는 트렌드"라며 "스타벅스의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는 계절에 맞게 선정된 단일 원산지 원두의 섬세하고 풍부한 풍미로 커피 애호가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