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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6주년' 이트너스 "내실 갖춘 견고한 기업 만들 터"

전문가 양성 중요성 강조…학습조·사내연구회 비롯 직무교육 활성화

김경태 기자 기자  2014.09.28 11: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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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사·총무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전문기업 이트너스(대표 임각균)는 27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글로벌 R&D센터에서 'JOB Conference'를 포함한 '제 16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각균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16주년 창립기념식과 함께 개최된 'JOB Conference'가 눈길을 끌었다. 
 
   이트너스는 '학습조 경진대회'를 통해 회사의 주요 직무소개 및 필요역량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김경태 기자  
이트너스는 '학습조 경진대회'를 통해 회사의 주요 직무소개 및 필요역량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김경태 기자
1부 'JOB Conference'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임직원들의 경력개발을 위해 직무전환을 독려하는 행사다. 컨퍼런스에는 △페이롤 △복리후생 △총무 △정보조사분석 △사서 △GHD △정보보호까지 총 7팀의 학습조가 참가했다.
 
각 학습조는 자신들의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앞세워 회사의 주요 직무소개와 필요 역량에 대한 발표를 했다. 
 
학습조 경진대회 이후 점심시간 동안 참가자들에 대한 채점이 이뤄졌으며, 페이롤 학습조가 금상을 받았다. 은상은 '복리후생', 동상은 '정보보호'가 차지했다. 
 
김연성 HR혁신추진실장은 "학습조 경진대회는 모든 이트너스 임직원들이 전문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라며 "단순히 직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나 최고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부 창립기념행사에서는 김정현 HR혁신추진실 기획팀 대리의 사회로, 10년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 및 회사 발전에 이바지한 임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 김경태 기자  
김정현 HR혁신추진실 기획팀 대리가 사회를 본 2부 창립기념행사에서는 10년 장기근속자 및 회사 발전에 이바지한 임직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 김경태 기자
2부에서는 창립 16주년 행사가 전개됐다. '창립기념식'에서는 10년 장기 근속자 포상 15명을 시작으로 모범사원상 12명, 공로상 1명, 자랑스런 이트너스인상 1명 등 회사 발전에 이바지한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임각균 대표는 "지난 창립기념식에서 다가오는 미래를 위해 '혁신'을 다짐한 만큼 지난 1년간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전력을 다해 노력했다"며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변화된 크기만큼 내실을 다져 흔들림 없이 견고한 기업으로 성장할 필요성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이한 이트너스는 '실용적이고, 편리한 경영지원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사의 경영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사람 중심 서비스'로 인식이 굳어진 국내 BPO시장의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동시에 '지식기반 솔루션 서비스'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한다. 
 
이런 가운데 이트너스는 지속적으로 기업의 경쟁력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가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습조'와 '사내연구회' 등 직무교육을 활성화해 지난 19일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