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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옥이 이사장 광주 방문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9.26 1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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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 김옥이 이사장(사진)이 26일 호남지역의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광주보훈병원을 방문한다.

  김옥이 이사장  
김옥이 이사장
김 이사장의 이번 방문은 호남지역의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대한 진료 기능을 현장 점검하고, 진료성과 향상 및 진료 기여도가 높은 전문의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동안의 경험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5000명 임직원과 함께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이사장은 여군사관후보생 19기로 임관, 여군단장을 지내고 육군대령으로 퇴역한 후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협의회 위원, 재향군인회 이사, 제18대 국회의원을 거쳐 2013년 11월27일 보훈공단의 첫 여성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보훈공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도군민들을 위해 특산물 2억원 구매를 약정했고, 지산면 길은 마을의 무농약 쌀, 마른생선,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