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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바자회 수익금 전액, 부산 수해복구 지원"

부산서 임직원 나눔 바자회 '헬로나누기장터' 개최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9.26 09: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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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은 25일 부산지역본부에서 임직원 나눔 바자회 '헬로나누기장터'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부산에서 임직원 기부 물품으로 진행된 나눔 장터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홍수 피해를 입은 부산 기장군에 전달키로 했다. ⓒ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부산에서 임직원 기부 물품으로 진행된 나눔 장터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홍수 피해를 입은 부산 기장군에 전달한다. ⓒ CJ헬로비전
헬로나누기장터는 '쌓아두면 짐, 나누면 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판매 물품은 모두 CJ헬로비전 임직원들의 기증에 따라 이뤄졌다. 총 200여개 물품이 접수됐고 현장 마켓 운영과 인터넷 경매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재판매됐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기록적 홍수로 피해를 입은 부산 기장군에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바자회는 서울에서 열렸으나 이번에는 부산 임직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부산지역 본부에서 현장마켓을 실시했다는 설명이다.
 
CJ헬로비전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부산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으로 기장군 지정 기탁을 통해 기장군 수재민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헬로나누기장터는 CJ헬로비전 서비스 지역에 재난 등의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지속 진행될 방침이다
 
강명신 CJ헬로비전 부산지역본부 총괄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것은 지역 사업자가 당연히 해야 할 책임"이라며 "CJ헬로비전은 앞으로도 지역의 재난 재해 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과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지난 8월 홍수 피해로 거처를 잃은 기장군 이재민들을 위해 식음료 등 생필품을 제공했으며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파견해 복구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