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위해 어린이드라마에 출연하는 개그맨 윤석주. © 권영찬 닷컴 |
'딸 바보'로 알려져 있는 윤씨는 평소 채린 양이 즐겨보는 어린이 드라마인 케이블 TV 투니버스의 '벼락맞은 문방구 시즌 2'(기획 투니버스·제작 준스픽쳐스)에 딸을 위해 출연한다.
매 회마다 시청률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어린이 드라마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투니버스 '벼락 맞은 문방구 시즌2'에서 윤씨는 극 중 '정의'(노정의)를 납치하는 악역이지만 조금은 덜 떨어져 웃음을 자아내는 귀여운 악역을 연기한다.
윤씨는 "딸을 위해 몸바쳐 연기했지만 다음번엔 와이프를 위해 성인드라마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촬영장에 큰 웃음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씨는 개그맨이자 스타 헬스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건강을 주제로 한 유머 강연을 진행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