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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바보' 개그맨 윤석주, 딸 위해 어린이 채널 드라마 출연

김흥세 기자 기자  2014.09.25 1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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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을 위해 어린이드라마에 출연하는 개그맨 윤석주. © 권영찬 닷컴  
딸을 위해 어린이드라마에 출연하는 개그맨 윤석주. © 권영찬 닷컴
[프라임경제] 개그맨 윤석주가 딸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이다.

'딸 바보'로 알려져 있는 윤씨는 평소 채린 양이 즐겨보는 어린이 드라마인 케이블 TV 투니버스의 '벼락맞은 문방구 시즌 2'(기획 투니버스·제작 준스픽쳐스)에 딸을 위해 출연한다.

매 회마다 시청률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어린이 드라마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투니버스 '벼락 맞은 문방구 시즌2'에서 윤씨는 극 중 '정의'(노정의)를 납치하는 악역이지만 조금은 덜 떨어져 웃음을 자아내는 귀여운 악역을 연기한다.
 
윤씨는 "딸을 위해 몸바쳐 연기했지만 다음번엔 와이프를 위해 성인드라마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촬영장에 큰 웃음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씨는 개그맨이자 스타 헬스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건강을 주제로 한 유머 강연을 진행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