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교직원공제회, 본사 이전 기념 사회공헌활동 펼쳐

김흥세 기자 기자  2014.09.25 13:20:21

기사프린트

   교직원공제회 직원들이 기부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고 있다. © 교직원공제회  
교직원공제회 직원들이 기부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고 있다. © 교직원공제회
[프라임경제]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규택)는 사회적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이사장 홍명희)와 함께 오는 27일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27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공제회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되며 기증된 물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의 '소외아동정서지원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는 37년 만에 63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하게 되면서 이를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직원들이 그 동안 쓰지 않고 있던 물건들 중에 기부할 수 있는 것들을 선별해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함과 동시에 자원봉사까지 진행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기증한 물품은 사무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류△도서△운동용품△커피머신 등 약 2000여점이며, 이외에도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통해 운영한 'The-K 카페' 운영수익금 전액도 행사당일 전달 할 예정이다.   

교직원공제회 미래전략실 박병철 팀장은 "나한테는 필요 없는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모든 임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물품기증에 참여했다"며 "본사 이전에 맞춰 의미 있게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