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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지하철공사, 시민참여 체험이벤트 마련

라디엔티어링·사생대회·다문화 체험 등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9.25 1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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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계 차 없는 날' 주간을 맞아 광주지하철에서 시민참여 체험이벤트가 열린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7일, 평동역 등 광주지하철역 일원에서 '2014 대중교통 체험이벤트'를 개최하고 라디엔티어링, 사생대회, 다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공사와 TBN광주교통방송이 공동 개최하는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 생방송에서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지하철의 목적지를 찾아가는 체험행사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참가 시민에게는 라디오 등 기념품 제공 및 자원봉사 4시간 인정의 특전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 유기농 뷔페이용권, 영화티켓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또한 평동역에서는 공사와 한국미술협회광주광역시지회가 공동으로 사생대회를 개최, 어린이들의 푸르른 꿈을 화폭에 담아내는 특별한 자리가 펼쳐진다. 광주지역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광주시장상 등 30개의 상이 마련된다.

공사 관계자는 "평동역에서 다문화체험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하철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통해 즐거운 가을 한 때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