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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가천대 길병원, 스마트 병원 구축 '맞손'

인터넷전화·전용회선 포함 유무선 서비스 제공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9.25 1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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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브로드밴드(033630·사장 안승윤)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과 '스마트 병원(Smart-Hospital)'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브로드밴드는 가천대 길병원에 △인터넷전화 △인터넷전용회선 △전국대표번호 등 제반 유선서비스와 함께 △유무선 전화 통합서비스(W-zone)를 구축키로 했다. 유무선 전화 통합서비스를 통해 의료진 등 병원관계자들은 병원 내에서 유무선 무제한 무료통화가 가능해져 통신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환자편의증진을 위해 인터넷TV(IPTV)와 병원포털싸이트가 합쳐진 MOD(Medical On Demand)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태블릿을 모든 병상에 설치해 환자나 보호자들이 B tv의 실시간 방송 및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입·퇴원 안내 △영양식단 △건강상담 등 병원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스마트 병원 안내(SIN, Smart Indoor Navigator)·헬스케어·스마트 간호사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병원 임직원의 업무효율성 및 환자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