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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파리 여행 돕는 '웰컴 투 파리' 앱 개발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와 제휴…베타 버전 선봬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9.25 09: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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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프랑스 최대 통신사이자 글로벌 통신그룹인 오렌지(Orange)와 프랑스 파리 여행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 '웰컴 투 파리(Welcome to Paris)'를 공동 개발해 베타 버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KT는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와 프랑스 파리 여행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웰컴 투 파리' 앱 베타버전을 선보이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체험단 이벤트 진행한다. ⓒ KT  
KT는 프랑스 통신사 오렌지와 프랑스 파리 여행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웰컴 투 파리' 앱 베타버전을 선보이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체험단 이벤트 진행한다. ⓒ KT
파리 방문 예정인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가입 고객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올레닷컴과 공식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에서 신청을 통해 '웰컴 투 파리' 앱 베타 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베타 버전 이용 후 설문을 제출하면 최대 5일의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무료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웰컴 투 파리'는 KT가 조사·분석한 한국인의 여행 패턴 및 선호도 데이터에 오렌지가 제공한 파리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여행 정보 앱이다. 이 앱은 △에펠탑·베르사유궁전 등 파리 유명 문화 관광지를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한 티케팅 서비스 △유명 레스토랑·디저트 카페 예약 서비스 및 최대 50% 할인쿠폰 제공 △쇼핑 관련 최신 트렌드와 독점 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일일 최적 여행 스케줄 추천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현지 제휴사와 협력해 여행 중 우버택시 1회 무료이용권과 긴급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웰컴 투 파리'는 KT가 지난해부터 오렌지와 제휴를 통해 추진한 서비스 개발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며, 이번 베타 버전을 통해 고객 이용 패턴을 분석해 올해 4분기 중 업그레이드된 상용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여행을 떠나는 로밍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자는 관점에서 개발된 서비스"라며 "세계적 통신사 오렌지와 제휴를 통해 국가 간 한계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