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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미디어허브, 삼성전자 '와치온'과 서비스 제휴

'와치온'으로 올레tv모바일 실시간 채널·VOD 이용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9.25 09: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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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 자회사인 KT미디어허브(대표 남규택)는 삼성전자(005930) 방송 콘텐츠 앱 '와치온'과 서비스 제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와치온을 통해 KT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의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제공한다.
 
   올레tv모바일 연동 기능이 적용된 삼서전자의 '와치온' 서비스 화면. ⓒ KT미디어허브  
올레tv모바일 연동 기능이 적용된 삼서전자의 '와치온' 서비스 화면. ⓒ KT미디어허브
KT미디어허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제휴로 와치온 이용자들은 기존 TV 채널 및 프로그램·주문형비디오(VOD) 정보와 함께 모바일기기에서 직접 이용 가능한 올레tv모바일의 콘텐츠 정보를 취득하고 즐길 수 있다. 또, 와치온에서 올레tv모바일의 해당 콘텐츠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와치온은 올레tv모바일 메뉴를 통해 80여 개 실시간 TV 채널과 7만편의 영화 및 TV다시보기 VOD를 서비스하게 됐다.
 
올레tv모바일과 와치온 연동 제휴가 적용되는 단말은 △갤럭시S5 △갤럭시S5 LTE-A △갤럭시노트3 네오이며, 이후 최신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올레tv모바일 적용 버전은 KT향 단말에 한정돼 서비스된다.
 
와치온은 삼성전자의 방송 정보 서비스로, 실시간 TV 방송과 VOD를 넘나들며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추천하고 다양한 미디어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TV 채널에서 무엇이 방영되며 보고 싶은 프로그램은 어디서 방영 중인지 등을 탐색할 수 있다. 자신의 스마트폰을 'TV리모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박민규 모바일TV사업본부장은 "와치온과 제휴로 인해 올레tv모바일이 보다 많은 고객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KT미디어허브와 삼성전자가 다양한 제휴를 통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