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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TE 아시아 어워즈 2014' 수상

세계 첫 광대역 LTE-A 상용화 공로 인정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9.25 08: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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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24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LTE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LTE 아시아 어워즈 2014'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각)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이 'LTE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LTE 어워즈 2014'를 수상하고 있다. ⓒ SK텔레콤  
지난 24일(현지시각)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이 'LTE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LTE 어워즈 2014'를 수상하고 있다. ⓒ SK텔레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LTE 아시아 컨퍼런스는 이동통신업계의 에코시스템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아시아 지역의 LTE 관련 컨퍼런스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렸다. 
 
SK텔레콤은 LTE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싱가포르의 싱텔·호주의 옵터스 등 아시아 지역 사업자들과 경합해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LTE 아시아 어워즈 2014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SK텔레콤은 △세계 첫 광대역 LTE-A 시연·상용화 △다양한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한 5G 개발 선도 등 앞선 LTE 기술로 글로벌 이동통신 기술 발전에 기여해온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트워크 기술 기반 앞선 LTE 서비스 도입으로 단말기·통신장비·콘텐츠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주도한 것도 SK텔레콤이 LTE 아시아 어워즈 2014을 수상하게 된 이유라고 부연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LTE 아시아 어워즈 2014에서의 수상은 SK텔레콤의 기술력과 서비스 등 본원적 경쟁력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를 대표하는 통신사업자로서 글로벌 통신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효 원장은 24일(현지시간) 'LTE-A의 미래(LTE-Advanced and Beyond)'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박 원장은 기조 연설에서 세계 첫 광대역 LTE-A 상용화 경험을 전수하고 향후 5G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