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보안전문기업 라온시큐어(042510·대표이사 이순형)가 모바일단말관리(MDM) 솔루션을 통해 병원 및 헬스케어 모바일 보안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라온시큐어는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에 MDM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해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병원 MDM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솔루션은 병원 EMR 등 업무 앱 연동을 통한 화면캡쳐방지와 카메라제어, 분실 시 백업·복구·삭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의 MDM 솔루션인 터치엔엠가드는 보안정책에 따라 원격 및 중앙관리를 통해 모바일 단말기 내부정보를 관리하고 기업과 개인의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오피스 연동을 통해 서버 없이 앱 설치만으로 MDM 솔루션을을 제공해 중소병원에도 적용 가능한 '터치엔엠가드 라이트(TouchEn mGuard Lite)'를 출시해 국내 병원과 헬스케어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보안 필수 솔루션인 모바일단말관리, 암호인증, 모바일백신, 가상키패드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