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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모바일 하자관리시스템 오픈

실시간 업무처리…고객만족도↑·원가↓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9.24 14: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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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건설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하자관리시스템을 개발, 오픈했다.

하자관리시스템이란 하자점검요원이 스마트패드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 가구별 사전·사후 하자점검 내용을 등록하면 현장에서 즉시 하자담당 협력사에 내용이 전송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시스템 개발로 포스코건설은 별도 수작업과 분류작업 없이 신속하게 하자관리를 할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은 물론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실제 포스코건설은 일부 현장에 이 시스템을 시범 적용한 결과 1인당 일일하자점검 가구 수가 기존 8가구에서 12가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입주관리 비용도 10%가량 절감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그 동안 수작업에 의존하던 하자집계 및 보수요청기간을 4일에서 1일로 크게 단축하고,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 건수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향후 포스코건설은 이 시스템을 모든 단지로 확대 적용해 고객서비스 개선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