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상후)가 4월3일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향후 5년 안에 세계 5대 제과사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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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 온 Let’s Change, Get Chance 정신과, 3思, 6行, 2C의 실천도 함께 강조했다.
김상후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후발 기업이라는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가족처럼 든든한 직원들의 결속력과 목표 달성에 대한 불굴의 의지와 함께 변함 없이 롯데제과를 사랑해 준 고객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경영 방식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만인에게 사랑 받는 입 속의 연인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일은 롯데제과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숙명의 과제이자 창업의 역사를 잇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200백 여명의 임직원과 협력회사, 외주업체, 대리점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상, 모범상, 공로상, 우수경영상 등 표창과 함께 그동안 롯데제과와 동고동락을 함께 해 온 우수 협력업체, 외주업체 대표들과 우수 대리점 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불혹의 나이를 맞은 롯데제과는 지난 1967년 3천만원의 자본금으로 첫해 약 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6년 1조 1,450억원의 매출을 달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대표제품으로는 쥬시후레시 등 대형껌 3종(1972년)과 가나초콜릿(1975년), 빼빼로(1986년), 마가렛트(1989년), 자일리톨휘바(2000년), 드림카카오(2006년) 등 건과류 200여종과 스크류바(85년), 월드콘(86년), 설레임(2003년) 등 빙과류 100여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건과 빙과 모두 점유율 40% 이상으로 각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해외사업과 신규 사업도 활발해 중국, 인도를 비롯한 전세계에 7개 공장을 설립하고 국내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사업(나뚜루)과 건강식품 사업(헬스원)을 꾸준히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