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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

'2014년 3분기 정기회의' 고객센터 조직성과 개선 방안 특강

하영인 기자 기자  2014.09.24 12: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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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지역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인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회장 최수기)는 지난 17일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201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최수기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부산소재 △주요 컨택센터장·실무관계자 △좋은기업유치단 △컨택센터 관련 대학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산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지난 17일 진행된 '2014년 3분기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  
지난 17일 진행된 '2014년 3분기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
이번 회의는 '2014년 인력양성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14년 페스티벌 행사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계속해서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 회칙 개정과 참석자 대상 특강이 이어졌다.

'2014년 인력양성사업 경과보고'에서는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실시된 교육과 실시예정인 교육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최근 두 달 동안 진행된 특성화고등학교 취업동아리반 운영 결과와 '2014년 페스티벌 행사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회칙 개정은 정기회의 개최를 분기 1회에서 반기 1회로 축소해 각각 2월과 8월에 실시키로 의결했다.

2부 특강에서는 성승모 부일정보링크㈜ 전무의 박사학위 논문발표가 있었다. 성 전무는 '인바운드 고객센터에서 상담사 조직 동일시의 형성요인과 조직성과에 관한 연구'를 통해 관리자들에 의한 상담사 소속감 제고 전략을 수립하는 고객센터 조직성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2006년 7월 창립한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는 부산소재 컨택센터 운영기업과 △부산시 △부산고용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사 △부산여자대학 △경남정보대학 등 4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다.

부산광역시 컨택센터협의회 관계자는 "부일정보링크 최수기 대표이사가 컨택센터협의회 회장을 맡아 부산지역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