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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관

지자체 운영 장터서 품질 검증 거친 다양한 지역 먹거리 판매

이윤형 기자 기자  2014.09.24 08: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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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경기도, 전라도, 제주도 등 9개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 전문관'을 개관, 1000여 가지 먹거리를 추천하는 큐레이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자체들이 운영하는 '경기 사이버 장터' '전북 거시기 장터' 등에서 품질 검증을 거친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모아 판매한다.
 
   11번가가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 11번가  
11번가는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 11번가
100여명의 농어민들이 직접 이름을 내걸고 인기 먹거리를 추천하는 '산지 직송' 코너도 운영한다. 11번가 MD들이 신선식품의 생생한 수확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은 '신선탐험대' 코너도 강화했다.
 
김용수 11번가 식품담당 MD는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해주는 포장법과 배송기술이 발달하면서 제철 먹거리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각 지자체들과 협력해 농어민들이 새로운 판로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전문관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전국! 먹거리 자랑!' 기획전을 열고 '먹거리 자랑 전국민 혜택' 이벤트를 전개한다. '충남 서산 유기농 단호박(3~4입)'은 56% 할인한 7900원, '경남 통영 자연산 통영 바다장어(1kg)'는 53% 저렴한 9900원, '제주 남원 하우스감귤(3kg)'은 34% 싼 1만9900원에 판매한다. 구매금액의 100%을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