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DB산업은행이 '사랑나누기-통합산은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업은행은 23일 오는 2015년 초에 출범하는 '통합산은'을 앞두고, 정책금융공사와 산은금융지주 임직원 200여명이 함께 헌혈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헌혈증서와 치료비는 사단법인 한국소아암 백혈병 협회에 전달해 혈액부족 및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백혈병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은행은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귀중한 생명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도부터 매년 헌혈캠페인과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나눔활동을 전개해왔다.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은 "통합 전에 모두 한마음이 돼 따뜻한 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통합산은 헌혈캠페인'을 통해 혈액부족으로 고통을 받는 소아암 환우들의 완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우리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향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