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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최근 잇따른 수상 이유는?

전 세계 네트워크 확장 원활한 여행 제공…"서비스 개선하려는 노력 결과"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9.23 1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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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항공사로서, 현재 인천~자카르타 및 인천~발리 노선을 각각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국영항공사로서, 현재 인천~자카르타 및 인천~발리 노선을 각각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프라임경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014 APEX Passenger Choice Awards'와 '2014 PATA 골드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5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APEX Passenger Choice Awards를 통해 '아시아-호주 지역 최고 항공사 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같은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자사 만의 항공기, 서비스 품질 및 혁신성을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지난 1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2014 PATA 골드 어워드 중 '마케팅 캐리어' 및 '유산과 문화' 부문에서도 각각 수상했다.

주요 국제노선에 입국 심사관이 동행해 기내에서 입국 비자를 발급해주는 '기내 입국 서비스'와 인도네시아의 특유의 환대문화를 서비스에 접목한 'Garuda Indonesia Experience'가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이번 연이은 수상 소식은 고객에게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고객이 요구하는 것보다 한발 앞서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현재 인천~자카르타, 인천~발리 노선을 매일 운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항공사 연맹인 스카이팀에 가입해 전 세계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등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원활한 여행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