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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데브시스터즈 공모가 '5만3000원 확정'

24~25일 일반 투자자 청약 실시

정수지 기자 기자  2014.09.23 09: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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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반 공모를 앞둔 데브시스터즈가 지난 18~19일 기관 투자가 대상의 수요예측을 실시, 최종 공모가를 5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23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 270만주의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651.6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43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데브시스터즈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게임 개발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된다.
 
이지훈,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공동대표는 "전 세계 7500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오븐브레이크와 쿠키런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기존 매출을 유지하는 동시에 국내외 시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규 라인업을 개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54만주를 대상으로 24~25일 양일간 진행되며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한다. 상장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