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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이 'KB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을 22일 출시, 150만원 이하 압류제한에 각종 우대이율과 이체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국민은행 |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이 22일부터 사립학교교직원연금 수급자들을 위한 사립학교교직원연금 압류방지 전용통장 'KB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을 판매한다.
'KB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 공단에서 지급하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급여만 입금 가능하며, 공단과 협약을 통해 매월 지급되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급여 중 15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압류 등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대출 원리금 연체 등으로 소유 재산에 대한 압류가 들어와도 매월 입금되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급여 중 150만원 이하의 연금급여를 지키는 것이 가능해 사립학교교직원연금 수급자와 그 가족들의 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또, KB국민은행은 해당 통장 가입자에게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임에도 평균잔액 100만원까지는 연 2.0%(기본이율 포함)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아울러 연금수령실적이 있는 수급자는 인터넷뱅킹 타 은행 이체수수료 등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 외 출금수수료 및 타 은행 이체수수료도 면제된다. 창구를 이용해 은행업무를 하는 수급권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통장을 통해 사립학교교직원연금 수급권자와 그 가족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