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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英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벨스타프' 론칭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9.22 13: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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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2일 영국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벨스타프(BELSTAFF)'를 선보인다.
 
벨스타프는 1924년 영국에서 탄생한 90년 전통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브랜드 초기, 의류 브랜드 최초로 왁스코튼 소재를 사용해 혁신적인 방수성과 통기성을 갖춘 방수복, 모터사이클재킷을 생산하며 명성을 쌓았다.

현재 벨스타프'는 최고수준의 기능성 소재에 혁신적이고 모험정신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더한 아우터를 필두로 남녀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한섬 벨스타프 매장. ⓒ 현대백화점  
한섬 벨스타프 매장. ⓒ 현대백화점
과거와 현재의 세계적 유명인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은 벨스타프는 과거, 쿠바의 영웅 '체 게바라', 미국 팝문화 불멸의 아이콘 '제임스 딘'을 비롯해 데이비드 베컴, 제시카 파커, 케이트 모스, 브래드 피트, 이완 맥그리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크루즈 등 수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패션 브랜드로 알려졌다.

또한 영화 '다크나이트'와 '어벤저스', 영국 인기드라마 '셜록' 등에서 주인공이 착용하는 주요 의상으로 노출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대표상품군으로는 아우터를 꼽을수 있으며 로드마스터(Roadmaster), 앤슬리(Aysley), 데이비드 베컴 캡슐컬렉션인 켄달(Kendal) 등이 있다.

한섬은 22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2층에 벨스타프 1호점을, 오는 29일 무역센터점에 2호점을 열며 향후 국내 주요 백화점으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벨스타프가 한섬의 해외브랜드사업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럭셔리 아우터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