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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2015년형 알티마' 편의 사양 대거 탑재, 가격은 그대로

첨단 기술 적용 '테크' 모델 새롭게 추가…브랜드 성장 이끌 '최고 동력'될 것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9.22 1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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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닛산은 안전 및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 2015년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적용된 '테크(Tech)'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2.5 △2.5 테크 △3.5 테크 총 3가지 트림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알티마는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 세단으로 올해 한국닛산의 40% 판매 신장을 이끈 핵심 주력모델"이라며 "2015년형 알티마는 한층 강화된 사양과 다양해진 트림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확언했다.

   2015년형 알티마는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술과 조수석 파워시트 및 머드 가드 등 각종 편의 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 한국닛산  
2015년형 알티마는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시스템 등 첨단 안전기술과 조수석 파워시트 및 머드 가드 등 각종 편의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 한국닛산
2015년형 2.5 모델은 기존모델에 △4방향 조수석 파워 시트 △머드 가드 △플랫 타입 주차 센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등을 추가했다. 개별 타이어 공기압은 주행 중 3D 어드밴스드 드라이브-어시스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도입된 2015년형 알티마 2.5 테크, 3.5 테크 모델은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이동물체 감지시스템 등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기술 도입으로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두 모델 모두 LED 타입 리어 램프를 적용해 시인성과 실용성까지 높였다.

기존 3.5 모델을 대체하는 2015년형 알티마 3.5 테크 모델의 경우 세계 10대 엔진 14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VQ 엔진에 DS 모드를 지원하는 닛산의 최첨단 무단 변속기 엑스트로닉을 결합했다. 또 주행 중 빠른 변속을 지원하는 패들 시프트 등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다양한 옵션도 갖췄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알티마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으며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테크 트림 추가로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형 알티마는 올해 안에 선보이게 될 닛산의 한국 첫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와 함께 한국닛산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동력이 될 것인 만큼 올 하반기 한국닛산의 질주를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닛산은 2015년형 알티마 2.5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3350만원이며 새롭게 도입된 2.5 테크와 3.5 테크 모델은 각각 3420만원, 3820만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