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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우유 '2014 이주여성 꿈터 마련 위한 바자회' 후원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대상 '연세 리얼아몬드' 1만개 지원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9.22 1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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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대표 김석수)는 23일부터 24일까지 참여성노동복지터에서 주관하는 '2014 이주여성 꿈터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아몬드 음료 '연세 리얼아몬드' 1만개를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가정폭력의 피해를 입은 이주여성 및 자녀들이 참여성노동복지터 내 쉼터를 퇴소한 이후에도 자립하며 살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연세우유는 기금 조성을 돕기 위해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갈아 만든 아몬드 음료 '연세 리얼아몬드' 1만 개를 내놓는다. 바자회에 지원된 '연세 리얼아몬드'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제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기금 전액은 상처를 입은 이주여성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립하는 데 쓰인다.

이번 바자회는 종각 SC은행 본점에서 1차로 열리며, 추후 잠실 수협중앙회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2차, 3차 바자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물품 판매와 경매뿐만 아니라 이주여성들과 아동들의 첼로 연주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