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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감배 교직원배구대회 성료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9.22 10: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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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감배 배구대회 개막식 장면. ⓒ 광주시교육청

[프라임경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주최한 제8회 광주시교육감배 교직원배구대회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배구공 하나에 모두의 열정이 담긴 뜨거운 하루였다.

이번 대회는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0개 경기장에서 초등부 43개팀, 중등부 9개팀, 여자교직원부 13개팀, 교육행정부 9개팀 등 7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치렀다.

초등교직원부에서는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송정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안초등학교 준우승, 하남중앙초등학교와 유촌초등학교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중등부교직원부는 광산고교연합팀 우승, 광주체육고등학교 준우승, 전남고등학교와 지산중학교가 공동 3위였다.

또 여자교직원부는 월등한 기량으로 광주학강초등학교가 우승했고, 문흥중앙초등학교가 준우승, 화정남초등학교와 서일초등학교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등 9팀이 실력을 겨룬 교육행정부에서는 서부행정팀 우승, 고교행정팀 준우승, 행정국B팀과 서부교육지원청이 공동 3위였다.

문종민 시교육청 체육복지건강과장은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즐기는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교육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승부를 떠나 친목을 다지고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