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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송하철 교수,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9.21 0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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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대(총장 최일) 조선공학과 송하철 교수((사)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 원장 겸직)가 지난 1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 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11회 조선해양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하철 교수는 지역 조선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의 기획과 실행을 통해 전남 조선해양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촉진하고, 산업기반 조성과 기업지원 활동을 수행해 서남권 조선해양 산업단지의 혁신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송하철 교수는 2005년 목포대 조선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NURI조선인력양성사업단 교육부장, 중형조선산업 지역혁신센터 부소장, 전남레저보트산업 RIS사업 단장,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단장을 역임 했으며 전남 조선해양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불산단 혁신클러스터사업(‘06), 전남 조선해양산업 5개년 발전계획(’08), 대불산단 구조고도화사업(’13), 대불산단 혁신단지사업(‘14) 등 전남 조선해양산업의 정책 기획과 주요 사업의 유치를 통해 전남 조선해양산업 클러스터 구축에도 기여해 왔다.

'조선해양인의 날'은 국가의 핵심 성장동력 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선 수주 최초 1000만톤을 돌파한 1997년 9월 15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특히 이번 2014년도 '제11회 조선해양의 날'에서도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현재 송하철 교수는 2013년부터 (사)전남 대불산학융합본부 원장을 겸직하면서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서남권 5개 주요 조선해양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문화복지 지원기능 확보, 해양플랜트 케이블센터 기반 조성을 통한 신산업 창출 등 서남권 조선해양산업의 혁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