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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원, 동네빵집 대상 제빵 세미나 개최

자영베이커리 경쟁력 확보 목적…나카가와 카즈미 선생 건강 세미나

이윤형 기자 기자  2014.09.20 14: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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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밀가루 전문 제조업체인 동아원이 동네빵집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나섰다.
 
동아원(대표이사 김기환)은 최근 강원도 원주에서 '나카가와 카즈미 선생 건강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나카가와 카즈미 교수는 현재 한국제분·동아원 제빵 기술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자영베이커리 운영자와 기술자를 대상으로, 실습·이론 세미나 총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식재료 선택 △천연효모종(포도)을 활용한 건강빵 만들기 △일본 트렌디 레시피 제안 △밀과 밀가루의 이해로 구성됐다.
 
세미나에서는 영양만점인 '천연효모종 12곡 식빵'과 일본 전통방식으로 구운 '녹차 메론 빵', 강원도 특산품을 활용한 '고구마 빵', '단호박 빵' 등이 소개됐다. 특히 혈관건강에 좋은 루틴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메밀을 이용해 '메밀 프랑스 빵'도 선보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강의를 통해 일본 제빵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하고 매장 상권에 걸맞은 제품 또한 컨설팅을 받아 유익했다"며 "특히 가을이라는 주제로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제품개발에 대한 시간과 고민을 덜어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