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봉. = 나광운 기자 |
목포에서 115km(쾌속선으로 2시간 30분소요), 흑산도에서 22km 서쪽에 위치해 있고 면적은 6.47㎢로 약200가구에 5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1965년 홍도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70호)으로 지정된 후 1981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정(제478호)과 문화관광부 지정 가고싶은 섬,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12년에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위’에 선정된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섬이다.
홍도는 섬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안군의 보물섬으로 선착장에 들어서기전 북부에서 가장 높은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깃대봉(고치산 367m)이 첫눈에 들어온다. 남부의 양상봉과 함께 관광객들의 필수 등산코스로 꼽히고 있으며, 등산을 하는 동안 아름드리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이 터널처럼 우거져 있어 매력적인 등산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남문바위. = 나광운 기자 |
다양한 기암괴석과 자연환경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로 명성을 얻어 오고 있으며, 거북바위, 독립문바위, 종바위, 탑바위, 공작새바위, 병풍바위, 기둥바위, 남문바위, 사자바위 등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역사적인 명소로는 1931년 일본이 대륙침략에 참여하는 자국 함대의 안전을 위하여 신설한 ‘조선총독부 체신국 홍도등대’가 잘 보존되어 역사적 가치를 갖추고 있다.
석화굴. = 나광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