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라, 14년간 봉사활동 하더니 결국…

명진들꽃사랑마을 자매결연…김장나눔·시설개보수·생활물품 지원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9.20 10:25: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라(옛 한라건설)가 그간의 봉사와 나눔활동을 인정받아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4 서울사회복지대회 사회유공자 표창'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제1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서울특별시부시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관련단체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은 서울특별시 복지상·서울특별시장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 시상이 이뤄졌다.

   나눔으로 채우는 행복 슬로건. ⓒ ㈜한라  
나눔으로 채우는 행복 슬로건. ⓒ ㈜한라
㈜한라는 지난 2000년부터 14년간 서울 강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명진들꽃사랑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과 시설 개보수·생활물품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한라는 '나눔으로 채우는 행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1현장1선행과 같이 전임직원이 나눔활동가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는 나눔메신저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외 다일공동체 내 영세노인·노숙자 지원·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송파노인 복지관 물품 지원·한라대학교와 산학협동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일회성 이벤트 보여주기식의 봉사활동이 아닌 사회적 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