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회, 신용카드 모집질서 확립 위해 자정 결의대회

과도한 타사 모집인 스카웃 자제…완전판매 실천에 앞장

[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이하 여신협회)는 19일 오전 건전한 신용카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용카드사 모집인담당 부서장과 준법감시 부서장이 참석해 신용카드 모집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자정 노력을 약속했다.

결의 내용을 살펴보면 카드사들은 과도한 수당을 지급해 타사 모집인을 스카웃하지 않고 관련 법·규정을 정확히 교육해 관련규정을 준수한 회원모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 '자정 결의대회'에 참석한 신용카드사 모집인담당 부서장과 준법감시 부서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여신금융협회

또한 정보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정보를 부당하게 취득하거나 유출하지 않으며 완전판매 실천에 앞장선다.

김광식 여신협회 소비자보호부장은 "저희 카드사들도 과도한 모집경쟁을 자제하고 정도영업을 실천해 건전한 신용카드 모집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