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증권은 오는 23일까지 다양한 조건과 수익구조로 설계된 파생결합사채(DLB) 2종을 비롯해 투자상품 5종을 총 4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DLB 9호와 10호는 원금보장형으로 USDCNH(달러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상품은 만기 1년에 만기 시 USDCNH 환율이 최초 기준 환율 100% 이하면 연 4.3%의 수익률을 지급하며 100% 초과할 경우 연 1%의 수익률로 원금과 함께 상환된다. DLB 10호는 만기 1년에 만기 시 USDCNH 환율이 최초 기준 환율 100% 이하면 연 7%, 100% 초과면 원금으로 돌려준다.
ELB 16호는 만기 3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지수, HSCEI지수가 기초자산이며 두 평가가격이 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100%(6·12·18·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5%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투자기간 주가하락 수준과 상관없이 3년 만기평가시점에 두 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5%의 수익을 바랄 수 있다.
ELS 3200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두 평가가격이 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이면 연 7.9%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되는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투자기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23.7%(연 7.9%)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201호는 만기 3년에 매 6개월마다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두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 이상이면 연 6.3%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되는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이다.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한 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다면 18.9%(연 6.3%)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한편 각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