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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취업지원 위해 전국일주

찾아가는 전직지원서비스 통해 성공적 인생 2막 설계 돕다

김경태 기자 기자  2014.09.19 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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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오는 11월8일까지 전북 익산을 시작으로 총 9차례 전국 8개 도시에서 '찾아가는 전직지원 로드쇼'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전직지원 로드쇼'는 고용노동부와 28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공단지역을 위시해 퇴직을 앞뒀거나 퇴직 후 재취업이 어려운 중장년 구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이력서·경력소개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경력관리 등 전문 커리어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노사발전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가졌으면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일자리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정용영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본부장은 "'찾아가는 전직지원 로드쇼'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던 기존의 수동적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능동적이고, 적극으로 중장년 구직자를 찾아서 맞춤형 일자리 컨설팅을 제공하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 명의 중장년도 전직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장년 일자리 흼아센터는 40세 이상 퇴직자와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 생애설계 지원 등 종합 전직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경총 △무역협회 △전경련 △상의 등 전국 28개소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