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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레저용품 330개 최대 75% 할인

꾸미는 '꽃레저' 시대…야광 밴드·색깔 바퀴 '멋내기+안전' 튜닝용품 매출 91%↑

이윤형 기자 기자  2014.09.18 0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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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최근 선선해진 날씨 속에 '가을 레저페어' 기획전을 열어 레저의류와 등산용품은 물론 자전거용품, 구기용품 등 330여개 레저상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가 '레저페어'를 진행한다. ⓒ 11번가  
11번가가 '가을 레저페어'를 진행한다. ⓒ 11번가
'아디다스 여성운동화'는 정가(8만9000원) 대비 56% 저렴한 3만9000원에 내놨다. '헬로 우드크루져보드'는 5만9760원, '누빔 NB-500 방향지시등'은 6만2100원이다. 
 
11번가는 레저용품 구매고객에게 5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기획전 특가 베스트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30%를 포인트로 리워드해준다.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11번가 레저 카테고리 매출 또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11번가 레저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1월1일~9월17일) 43%  늘었다. 특히 스케이트보드 발광 바퀴, 다양한 색상의 자전거 페달과 같은 튜닝제품 매출이 같은 기간 91% 급증했다. 
 
의류에 부착하는 와펜(배지), 스티커, 야광 밴드 같은 레저 액세서리는 같은 기간 매출이 61% 뛰었다. GPS나 스마트폰 거치대 등 스마트기기 액세서리도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김승태 11번가 레저스포츠팀장은 "최근 남들과 다르게 자신의 자전거나 보드, 의류 등을 꾸미는 '꽃레저족'이 많아졌다"며 "브랜드만 보고 사던 기존 레저족과 달리 개성을 나타내고 안전도 지킬 수 있는 다기능 상품들을 구입해 적극적으로 레저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