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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내 기업홍보관 개관

미래 스마트홈·IoT놀이터 포함 다양한 체험 요소 마련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9.17 17: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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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주경기장 비추온광장에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과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비추온광장에서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비추온광장에서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 ⓒ SK텔레콤
SK텔레콤에 따르면 기업홍보관은 ICT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과거관 전시 아이템 중 '모바일 오케스트라'는 국내 이동통신 30년을 대표하는 휴대폰 벨소리로 이번 아시안게임 참가국의 국가 연주를 시연한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앞서있는 대한민국 이동통신기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현재관에는 △스마트 로봇 △스마트 빔 △헬스온 △아이리버 등 다양한 모바일 앱세서리 및 증강현실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선보인다. 미래관에서는 미래 스마트홈과 4D 시뮬라이더·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통해 최첨단 ICT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IoT놀이터에서는 △드론 △움직이는 공 △레이싱카 등 ICT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체험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방문객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기업홍보관이 아시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최첨단 ICT기술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기업홍보관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아시안게임 후에도 다른 행사나 전시관으로 활용 가능한 모듈 방식으로 제작됐다. SK텔레콤 기업홍보관은 향후 중소도시와 농어촌 청소년들이 첨단 ICT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동형 체험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