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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아파트' 6·7디벨리움 19일 견본주택 개관

환승역세권 태릉입구역 바로 앞…약 7만여 대학생 임대수요 기대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9.17 17: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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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바로 앞에 수익형아파트 '6·7디벨리움'이 이달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메트로종합건설이 시공하는 6·7디벨리움은 오피스텔과 함께 수익형 주거상품으로 각광받는 도시형생활주택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이란 오피스텔과 비슷하지만 아파트처럼 주택법을 적용받는다. 

   6·7디벨리움 조감도. ⓒ 메트로종합건설  
6·7디벨리움 조감도. ⓒ 메트로종합건설
서울 노원구 공릉동 670-7 일대에 위치한 6·7디벨리움은 지하 2층~지상 17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총 106가구다. 전용면적은 선호도 높은 △17.27㎡ △28.67㎡ △28.91㎡로 구성돼 있으며 주택보증보험에 가입돼 있어 안정성도 보장된다.

교통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사업지와 약 50m 거리다. 또 더블역세권으로 태릉입구역을 통해 청담·학동·논현 등 강남권과 고려대·종로·동대문·이태원 등 강북권을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화랑로 등을 통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교통뿐 아니라 탄탄한 배후수요와 편의시설도 자랑할 만하다. 반경 5㎞ 이내에 서울여대와 고려대·경희대·서울산업대·삼육대·광운대·육군사관학교·서울외대 등 총 11개 대학이 인접해 7만여 대학생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이마트를 비롯해 홈플러스·2001아울렛·세이브존 등 대형마트와 원자력병원·고려대 안암병원·을지병원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불암산과 북서울 꿈의 숲·중랑천·태릉천·가로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과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단지 뒤편 구북부지원 자리에 복합문화시설인 '시민 박물관(가칭)'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내부 또한 넓은 생활공간 확보를 위해 전 가구 층고를 3.9m 복층형으로 지어 임차인 확보에도 유리하다. 특히 남향가구 일부는 화랑대로와 태릉천 조망도 갖췄으며, 지상 6층에 하늘정원과 옥상정원도 마련된다. 게다가 넉넉한 주차장도 매력적이다. 가구당 0.5대 1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최저 1억2900만원부터며 입주는 오는 2016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