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배구협회장배 동호인 배구대회 성료

순천시 배구협회 배상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순천배구협회

[프라임경제] 제18회 전남순천시배구협회장배 남자동호인배구대회 및 제42회 김덕수배 여자동호인 배구대회가 최근 남자 13개팀, 여자 17팀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7일 순천시배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배상길 배구협회장을 비롯해 이정현 국회의원, 조충훈 순천시장 등 내외빈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기의 승리보다는 즐거움으로 참여하고, 동호인간에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내년 7월에는 유니버시아드 여자배구대회가 순천에서 열리며, 국내 프로팀이 참가해 11일동안 열리는 '코보겁' 대회도 내년 개최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