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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11월5일 '오당 안동숙 미술대회' 개최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9.17 12: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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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오는 11월5일 '2014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 기간 중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오당 안동숙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함평이 고향인 오당(吾堂) 안동숙 화백은 국전심사위원장, 이화여대 미술대학장 등을 역임하고 1993년 국민훈장목련장과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대표적인 한국화가로, 자신의 대표작과 소장품을 함평군에 기증한 바 있다.

함평군은 오당 선생의 뜻을 기리고 예술정신을 계승해 꿈나무들의 예술성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참가비는 무료로, 유치원생에서부터 초·중·고등학생이면 개인이나 단체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 및 소재는 당일 발표하며 참가자가 사용할 미술도구는 본인이 지참해야 하고 화지는 당일 지급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각 1명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 유치부, 초·중·고등부 등 부분별로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42명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15일부터 30일까지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기획감사실(061-320-3648)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