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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금융보안전문가 성재모 상무 CISO로 영입

정보보안담당 조직 신설…금융보안 업무 일원화 및 체계화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9.17 1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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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카드는 국내 금융정보 보호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인 성재모 상무를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CISO, 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로 신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성재모 상무는 대내외 보안정책 수립, 고객정보보호 강화, IT보안 지원 등 IT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CISO로서 전사 보안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성재모 삼성카드 CISO 상무 ⓒ 삼성카드  
성재모 삼성카드 CISO 상무 ⓒ 삼성카드
성재모 상무는 금융보안연구원 정보보안본부 본부장, (舊)한국정보 보호진흥원(現,한국인터넷진흥원) 해킹대응팀장을 역임하는 등 금융정보보안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인사이트를 활용해 국내 금융 보안 분야에서 다양한 역량을 펼쳐왔다.

삼성카드는 이번 성재모 상무 영입을 통해 IT정보보안 부문에서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보안대책 수립을 통해 해킹, 피싱, DDoS 공격 등 점차 다양화돼 가는 금융보안 위협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카드는 금융보안전문가 영입과 함께 정보보안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보안정책 기획, 고객정보보호 점검, IT 기술 보안 등 금융보안 관련 업무를 일원화 및 체계화하고 고객정보 보호 업무 강화 및 보안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