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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TE 가입자 1000만명 달성

10일간 일 1000명에게 LTE 데이터 증정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9.17 0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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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2012년 1월 LTE 서비스 상용화 2년8개월만에 가입자 수 1000만명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2012년 1월 LTE 서비스 개시 후 2년8개월만에 1000만 고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KT  
KT는 2012년 1월 LTE 서비스 개시 후 2년8개월만에 1000만 고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KT
KT는 10만 광대역 LTE 기지국 구축을 통한 품질 확보와 △스펀지 플랜 △완전무한 요금제 △전무후무 멤버십 등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출시와 혜택 강화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앞서 KT는 LTE 상용화 5개월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하고 1년2개월만에 50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KT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해 7월 LTE 가입자가 23% 증가하며 1000만 가입자를 모았다. 이에 따라 LTE 시작 초기 1인당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7GB였으나 올해 2분기에는 2.6GB로 52%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 본부장은 "KT LTE 품질과 서비스를 믿고 선택해주신 1000만 고객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10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10일간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LTE 데이터를 증정하는 '1000만MB를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명 고객이 총 1000만MB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17일부터 응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