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2012년 1월 LTE 서비스 상용화 2년8개월만에 가입자 수 1000만명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2012년 1월 LTE 서비스 개시 후 2년8개월만에 1000만 고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KT |
앞서 KT는 LTE 상용화 5개월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하고 1년2개월만에 50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KT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올해 7월 LTE 가입자가 23% 증가하며 1000만 가입자를 모았다. 이에 따라 LTE 시작 초기 1인당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7GB였으나 올해 2분기에는 2.6GB로 52%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강국현 KT 마케팅전략본부 본부장은 "KT LTE 품질과 서비스를 믿고 선택해주신 1000만 고객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10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10일간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LTE 데이터를 증정하는 '1000만MB를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명 고객이 총 1000만MB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17일부터 응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