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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청년 희망 일자리 찾기' 지원자 모집

국내·외 각각 40명 선발…저소득층·장기미취업자 가산점 부여

하영인 기자 기자  2014.09.16 17: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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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대표 현명관)는 국내 및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희망 일자리 찾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부터 만 34세 미만의 국내취업 또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내·해외취업자 각각 40명씩 총 8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저소득층과 장기미취업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신청은 내달 5일까지 이메일(runtheworld@ghr.or.kr) 또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마감일 다음 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국내 취업자'는 △취업 클리닉 캠프 △면접교육 △전문 컨설팅을, '해외 취업자'에게는 국가별 취업 전문교육과 분야별 전공취업 연계 등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선발된 지원자 전원에게는 CEO 강연, 취업 실무교육 등 취업역량 교육을 제공해준다.

특히 해외취업자에게는 △교육비 △항공 △비자 △취업정착금 등을 제공해주고,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장려금 해당자는 한해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양성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교육·산업현장의 실질적인 경험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더 많은 인재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취약계층과 장기 미취업자들을 우선 선발해 청년실업률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