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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원화강세로 2분기 해외카드이용실적 17.9%↑

지난해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두 자리수 증가율

정수지 기자 기자  2014.09.16 14: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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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동기 대비 해외카드이용실적 증가율. ⓒ 여신금융협회  
전년 동기 대비 해외카드이용실적 증가율. ⓒ 여신금융협회
[프라임경제] 해외카드이용실적이 지난해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두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1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카드이용실적이 29억8000억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25억3000억달러보다 17.9% 증가했다. 이는 원화강세와 출국자수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거주자의 해외카드이용실적 중 해외현금인출실적은 7억4000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3.1%, 해외카드구매실적은 22억4000억달러로 23.8% 증가했다. 이는 해외에서 카드가 현금인출보다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인당 평균결제금액은 그동안 해외현금인출 비중이 높은 체크카드가 신용카드보다 높았으나, 체크카드가 점차 해외구매 용도로 사용되며 체크카드의 평균결제금액(389달러)이 역대 최초로 신용카드의 평균결제금액(400달러)을 하회했다.
 
업종별로는 △숙박 △여행사 △열차 △항공사 등 여행관련 업종이 해외구매실적에서 20.5%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별로는 미국, 영국 등 카드 사용이 용이한 상위 10개국이 사용실적의 73.8%를 차지했다.
 
아울러 국내 카드네트워크의 발달 및 높은 카드수용률과 외래관광객 증가(27.6 %)로 비거주자의 국내카드이용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4.0%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주자의 해외카드이용실적 대비 비거주자의 국내카드이용실적 비중도 74.9%에서 97.9%로 큰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