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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바른 한글 사용 '쪽글 자랑 한마당' 개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주제…전하고 싶은 이야기 두고 한글학회 평가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9.16 0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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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한글학회(회장 김종택)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휴대전화 쪽글 자랑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9일까지 4일간 휴대전화 쪽글자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9일까지 4일간 휴대전화 쪽글자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 LG유플러스
'쪽글'이란 한글학회가 정한 문자메시지의 순우리말이다. 이번 행사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은어·속어 등 아름다운 우리말이 훼손되는 것을 막고 바른 한글 사용 및 아름다운 한글 나눔 문화를 알리기 위해 산·학·연 합동으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 주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본받을 점과 전하고 싶은 이야기 또는 묻고 싶은 내용 등을 쪽글에 담아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을 16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띄어쓰기 포함 40자 이내의 문자메시지를 바른 한글로 작성해 지정된 휴대전화번호로 보내면 된다. 청소년은 010-5740-9001~3, 일반 참여의 경우 010-5740-9004~5로 전송하면 된다. 1996년 1월1일 이후 출생자가 청소년에 해당된다.
 
이 행사는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가입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응모한 메시지는 △주제에 맞는 창작력 △바른 말 사용 △맞춤법 지키기 등을 기준으로 한글학회가 평가한다.
 
수상자에게는 △최신 휴대전화 △빔 프로젝터 △휴대용 스피커 △외장하드 등 상품을 증정한다. 수상작은 내달 2일 LG유플러스 등 3개 주최기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되고 시상식은 한글날인 10월9일 한글학회에서 열린다.
 
행사를 기획한 황봉성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 원장은 "문자메시지는 물론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메신저·SNS 등을 통해 한글 파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글날이 국가공휴일로 지정되는 등 한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휴대폰 이용자들이 바른 한글 쓰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