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전 세계 어느 곳이든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김화수)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웰던투 글로벌 프런티어 11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잡코리아 웰던투 글로벌 프런티어는 미래를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대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 과학기술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생 해외탐방 지원프로그램이다.
웰던투 프런티어 11기 지원 방법은 지정 주제와 자유 주제 두 부문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각 부문 별로 횟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SNS 웰던투를 활용, 준비부터 활동까지 한 번에 정리가 가능해 활동이 끝난 후에도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대학생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지역 균형 선발제를 실시, 올해 역시 △서울·경기·인천·강원 △대전·충청 △경남·경북·대구·부산 △광주·전라·제주, 전국 4개 권역에서 지역별로 팀을 선발한다.
국내 소재 2~4년제 대학교 및 대학원 재·휴학생으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예선에서 50팀, 2차 PT심사에서 25팀, 3차 심사에서 최종 15팀을 선발하며 최종 선발팀에게는 팀당 600만원의 탐방 지원금을 지급한다.
김화수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에서 우수한 인재를 키워내고 그 인재들이 세계 속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것이 웰던투 글로벌 프런티어와 잡코리아의 목표"라며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