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15일 여성회관에서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의 소중한 꿈과 목표 찾기'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 담양군청 |
[프라임경제] 전남 담양군이 여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강좌 등을 마련해 성공적인 취업과 사회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5일 여성회관에서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수강생과 구직등록 여성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의 소중한 꿈과 목표 찾기'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여성플라자 취업상담사인 박명희 강사를 초빙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면접요령, 미래 유망 자격증 및 직업소개와 더불어 고용노동부와 전남새일지원본부를 활용한 맞춤형 직업 찾기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창업 준비생을 위한 창업절차와 제도 등도 함께 교육해 여성들의 자립의식과 사회진출에 대한 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줬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결혼과 출산으로 쉬고 있었는데, 여성회관에서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다시 자신감을 얻어 취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소득 3만달러, 인구 7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경제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위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해 여성들이 스스로 자립, 자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을 더했다.
한편, 여성회관에서는 2학기 프로그램으로 취·창업과정에 제과·제빵 기능사, 한식조리사, 커피바리스타(자격증반)등 6과목을, 생활문화교실에는 대나무숯공예, 노래교실, 생활요가까지 6과목을 개설해 총 12과목을 12월까지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