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이 남부아프리카의 40년 숙원사업을 이뤄줄 전망이다.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지난 12일 아프리카 현지에서 보츠와나와 잠비아를 잇는 카중굴라 교량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억6200만달러(한화 약 1650억원) 규모 교량공사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을 비롯해 케디킬레 보츠와나 부통령·스콧 잠비아 부통령·몰레피 보츠와나 교통통신부 장관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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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츠와나 현지 카중굴라 교량 기공식에서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중앙 왼쪽)이 몰레피 보츠와나 교통통신부 장관(중앙 오른쪽)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대우건설 | ||
대우건설 관계자는 "두 나라를 최초로 연결하는 이 교량은 남부아프리카 40년 숙원사업으로 양국 정상과 국민들 관심이 높은 사업"이라며 "지난 8월 말 수주한 이래 빠른 착공으로 현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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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왼쪽)이 스콧 잠비아 부통령(중앙)과 케디킬레 보츠와나 부통령(오른쪽)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 대우건설 | ||
대우건설 관계자는 "보츠와나는 아프리카에서 정치·경제가 가장 안정된 국가로 세계 3위의 다이아몬드 광산개발을 통해 높은 대외결재 신인도를 보유한 국가"라며 "향후 산업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공사를 통해 대우건설의 이름을 알리고 신뢰를 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츠와나는 석탄 매장량이 약 2100억톤에 이르는 나라로, 석탄 개발과 수출을 위한 철도·발전 등 인프라 건설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